국내 항공사별 수하물 초과요금 정리 (진에어 티웨이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해외여행이나 국내선 탑승을 준비하다가 짐이 조금 무거워졌을 때,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이 “초과 요금이 얼마나 나올까?”입니다. 항공사마다, 노선마다 기준이 달라서 막상 공항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진에어·티웨이·에어부산·제주항공·파라타항공 7개 항공사의 수하물 초과요금을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 FSC(대형 항공사) 기준 이해하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대형 항공사(FSC)로, 저비용항공사(LCC)보다 기본 무료 허용량이 넉넉한 편입니다.

대한항공 수하물 초과요금

대한항공 국내선 이코노미 기준 무료 위탁 수하물은 20kg이며, 초과 시 1kg당 2,000원이 부과됩니다. 국제선은 구간·등급·운임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미주 노선의 경우 이코노미 일반 운임은 23kg짜리 2개까지 무료이지만, 가장 저렴한 Saver 운임을 선택하면 1개/23kg으로 줄어듭니다. 초과 시에는 노선별로 요금이 상이하며,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의 수하물 계산기를 이용하면 본인 여정에 맞는 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진에어와 공동운항 노선을 예약한 경우 대한항공 규정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가루다·에어로멕시코 등 일부 제휴사는 해당 항공사 규정을 따르므로 반드시 항공권 발매 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아나항공 수하물 초과요금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이코노미 기준 무료 허용량은 20kg이며, 초과 시 1kg당 2,000원이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10kg을 초과하면 20,000원이 됩니다. 국제선은 미주 구간과 미주 외 구간으로 나뉘며, 노선에 따라 단거리·중거리·장거리 요금이 모두 다르게 책정됩니다. 아시아나클럽 골드 이상 회원은 무료 수하물 혜택이 추가되므로, 자주 이용하신다면 회원 등급도 함께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에어 수하물 초과요금 — 사전 구매로 절반 아끼기

대한항공 계열 LCC인 진에어는 다음과 같이 초과 요금이 책정됩니다.

국내선 현장 구매: 1kg당 3,000원 국내선 사전 구매: 5kg당 8,000원~10,000원 (출발 24시간 전까지)

국제선은 노선에 따라 다음 기준이 적용됩니다.

노선초과 요금 (현장 기준)
일본 / 중국 산동성1kg당 약 12,000원
동남아 (태국·베트남·필리핀 등)1kg당 약 18,000원
괌 / 호놀룰루개수 초과 50,000원 + 무게 초과 별도

무료 허용량은 국내선·동남아·일본 노선이 15kg, 중국 본토 노선은 20kg, 괌은 1개/23kg입니다. 진에어는 동반 탑승하는 가족이나 일행 간 수하물 무게를 합산할 수 있어서, 짐이 몰린 경우 일행과 나누면 초과 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수하물 초과요금 — 노선별 요금 차이 크다

티웨이항공의 국내선 무료 허용량은 일반석 기준 20kg, 할인·특가석은 15kg이며, 이벤트 운임은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내선 초과: 1kg당 2,000원

국제선은 노선 구간에 따라 아래처럼 크게 다릅니다.

노선1~10kg 초과10kg 초과 시 추가
일본 / 중국 단거리50,000원 (구간 고정)1kg당 12,000원
동남아 (베트남·태국·필리핀 등)90,000원 (구간 고정)1kg당 18,000원

예를 들어 일본행 항공편에서 12kg 초과 시, 50,000원 + (2kg × 12,000원) = 74,000원이 됩니다. 온라인 사전 구매 시 최대 50% 할인이 적용되므로, 출발 25시간 전까지 반드시 미리 구매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에어부산 수하물 초과요금 — 공식 요금표 기준

아시아나 계열 LCC인 에어부산의 국내선 무료 허용량은 일반·실속 운임 기준 15kg이며, 특가 항공권과 국제선 이벤트 운임은 수하물 미포함입니다.

국내선 초과: 1kg당 3,000원 (예: 5kg 초과 → 15,000원, 15kg 초과 → 45,000원)

국제선은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airbusan.com)에 공개된 요금표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노선kg당 초과 요금
일본 노선 (부산 발)12,000원/kg
중국 노선 (일부 노선 예외)15,000원/kg
동남아 노선18,000원/kg
미주 (괌 등)개수 초과 50,000원 + 무게 초과(23~32kg) 50,000원

3변 합 32kg을 초과하는 수하물은 위탁 자체가 불가하며, 탑승구 위탁 시에도 별도 수수료 10,000원(USD 10)이 추가됩니다.


제주항공 수하물 초과요금 — 운임 등급별 차이 주의

제주항공은 좌석 등급을 BIZ LITE·FLY BACK·FLY로 나누며, 가장 저렴한 FLY 운임은 무료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일반 운임(FLY BACK 이상) 기준 국내선 무료 허용량은 15kg이며 초과 시 1kg당 2,000원이 부과됩니다.

국제선 초과 요금 구조는 개수 초과무게 초과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 개수 초과 요금 (미주 외 국제선): 40,000원/개
  • 무게 초과 요금 (16~23kg 구간): 30,000원
  • 예시: 한국-일본 구간에서 23kg짜리 가방 1개를 추가로 부칠 경우 → 40,000원(개수 초과) + 30,000원(무게 초과) = 총 70,000원

미주 노선(괌·사이판 등)은 개수 초과 50,000원, 무게 초과(23~32kg) 50,000원이 각각 부과됩니다. 또한 괌·사이판 노선은 공항 현장 결제 시 항공기 총 중량에 따라 위탁 자체가 거부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 구매를 권장합니다.


파라타항공 수하물 규정 — 2025년 9월 신규 취항 항공사

파라타항공은 플라이강원의 후신으로, 위닉스가 인수해 2025년 9월부터 국내선(양양~제주, 김포~제주) 운항을 시작한 신규 LCC입니다. 10월부터는 일본·베트남 등 국제선에도 취항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하물 규정 페이지가 운영 중임을 확인하였으나, 취항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초과 요금 수치가 아직 제한적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수하물 위탁 규정의 기본 틀은 다른 LCC들과 유사하게, 무료 허용량 초과 시 별도 초과 요금이 부과되는 구조입니다. 파라타항공 이용 예정이시라면, 출발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최신 요금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수하물 초과요금 핵심 비교표

항공사국내선 무료 허용국내선 초과 (1kg당)국제선 일본 노선 초과
대한항공20kg2,000원계산기 활용 권장
아시아나항공20kg2,000원계산기 활용 권장
진에어15kg3,000원 (현장)약 12,000원/kg
티웨이항공15~20kg2,000원50,000원 + 12,000원/kg
에어부산15kg3,000원12,000원/kg
제주항공15kg2,000원개수 40,000원 + 무게 30,000원
파라타항공별도 확인 필요별도 확인 필요별도 확인 필요

※ 위 표의 LCC 요금은 일반/실속 운임 기준이며, 이벤트·특가 운임은 수하물 미포함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요금은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항공사든 수하물 초과요금은 공항 현장에서 결제할 때 가장 비싸고, 사전에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최대 50%까지 저렴해집니다. 출국 전날까지 짐 무게를 미리 재보고 초과가 예상된다면, 항공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바로 추가 구매해 두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